여름 한정! 지금 아니면 못 가는 국내 핫플레이스 어디일까?
7월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며 계절 특유의 자연과 축제가 살아나는 시기입니다.
무더위를 피하거나, 여름에만 열리는 축제를 즐기고자 하는 분들께
딱 맞는 국내 여행지 5곳을 소개드립니다. 이 시기에만 가능한 이유와
현지에서 놓치면 안 되는 포인트까지 함께 정리해드릴게요
삼척 장호항에서 즐기는 투명카약 체험

강원도 삼척의 장호항은 에메랄드빛 바다 위를 유리처럼
비치는 카약을 타고 떠나는 체험으로 유명합니다.
7월은 바닷물이 가장 투명하고 맑아지는 시기이며,
햇빛에 반짝이는 해안 절경이 최고조로 빛납니다.
투명카약은 오전 9시~11시 사이, 물결이 잔잔할 때 즐기면 더욱 안전하고
아름답습니다. 근처 해산물 직판장에서 싱싱한 점심도 함께 챙겨보세요.
보령머드축제에서 진흙 속 자유를 만끽하자

7월 중순부터 말까지 충남 보령에서는 세계적인 여름 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열립니다. 머드 슬라이드, 진흙 씨름,
머드 마사지 등 이색적인 체험이 가득하며,
야간에는 콘서트와 불꽃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특히 외국인 방문객이 많아 국제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놀기에 좋은 머드 테마파크도 인기입니다.
구분 주요 내용
위치 |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
기간 | 7월 중순~말 |
추천 연령 | 가족, 연인, 친구 모두 가능 |
제주도 수국 명소, 7월에 가장 아름답다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제주도 전역은 형형색색 수국이
피어나는 계절입니다. 특히 구좌읍 세화리, 카페 거리 주변은
수국 포토존으로 유명하며, SNS 인증샷 명소로도 손꼽히죠.
이 시기엔 비교적 많은 관광객이 몰리지만, 오전 시간대를
노려서 방문하면 한적하고 풍경이 훨씬 예쁘게 나옵니다.
제주 동부 지역은 자전거 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입니다.
무주 반딧불이 탐사, 7월 밤의 신비로움

전북 무주는 여름이 되면 반딧불이 서식지로 변모합니다.
무주군에서는 7월부터 생태 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를 안내해줍니다.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생물로,
아이들과 함께 자연학습 목적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항목 설명
위치 | 전북 무주군 일대 |
기간 | 7월 초~중순 |
예약 | 사전 온라인 예약 필수 |
양양 서핑 해변에서 여름의 파도를 느끼자

7월은 동해안의 파도가 가장 활기차고 시원한 시기입니다.
강원도 양양의 죽도해변과 인구해변은 국내 서핑의 성지로,
이맘때 서핑 강습과 보드 대여가 활발히 이뤄집니다.
초보자도 쉽게 입문할 수 있으며, 바닷가 근처에는
감성적인 카페와 펍도 많아 젊은 여행객들에게 인기입니다.
해 질 무렵의 바다 풍경은 잊지 못할 인생샷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