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제주도 날씨부터 관광지 예약 팁까지, 미리 준비해야 할 정보 총정리
7월의 제주도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으로 접어드는 시기이기 때문에, 관광객이 급증하고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도 열리는 때입니다. 날씨는 덥고 습하지만, 제주의 바다와 자연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7월 제주도 여행을 앞두고 꼭 알아야 할 준비물, 교통, 날씨, 복장, 여행지 추천 등 유익한 팁들을 정리해드립니다.
7월 제주도 날씨와 기온, 우산은 꼭 챙기세요
제주도의 7월 평균 기온은 약 25도에서 30도 사이로 무덥고 습합니다.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어 우산은 필수입니다.
자외선 지수도 높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와 선글라스를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해풍이 불어 선선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햇빛은 생각보다 강합니다.
렌터카 예약은 최소 3주 전, 가격 폭등 주의
7월은 극성수기에 해당되므로 렌터카 수요가 급격히 늘어납니다.
예약은 최소 2~3주 전에 해야 원하는 차종을 선택할 수 있고, 요금도 저렴합니다.
공항 인근 업체는 가격이 비싼 편이므로 시내 지역 업체나 비교 사이트를 활용해보세요.
운전 초보라면 네비게이션 최신 업데이트 여부도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숙소는 관광지 인접 지역을 기준으로 선택하기
여름 성수기엔 숙박 예약도 빠르게 마감됩니다.
서귀포, 중문, 애월 등 관광지와 가까운 지역의 숙소는 가격이 비싸지만
동선을 줄이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움직일 계획이라면 함덕, 협재 지역을 추천드립니다.
지역명 특징
함덕 | 해변 야경과 맛집 풍부 |
중문 | 리조트, 가족 단위 추천 |
애월 | 카페, 감성 여행에 적합 |
해수욕장 개장 시기와 물놀이 안전 수칙 확인하기
7월 초부터 제주도의 주요 해수욕장이 개장합니다.
해변 이용 시간과 구조대 운영 시간도 확인해두어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와 함께 물놀이를 즐길 경우 구명조끼 착용이 중요합니다.
백사장 온도가 높기 때문에 슬리퍼나 아쿠아슈즈를 챙기면 좋습니다.
7월에 열리는 축제와 행사 미리 체크하기
여름 제주에는 다양한 문화축제와 야외 공연이 열립니다.
대표적인 축제로는 한여름밤의 별빛축제, 제주해변축제 등이 있으며
SNS 감성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장소가 많습니다.
각 행사 일정은 제주도청 또는 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확인이 가능합니다.
복장은 가볍게, 하지만 대비는 철저하게
반팔, 반바지 등 시원한 복장을 기본으로 준비하되
비 오는 날을 대비해 얇은 우비나 방수 자켓이 필요합니다.
해안 산책로를 걷거나 오름을 오를 경우 운동화가 편리하며
카메라나 휴대폰을 보호할 방수 파우치도 유용하게 쓰입니다.
관광지 입장권과 인기 맛집은 사전 예약 필수
섭지코지, 우도, 성산일출봉 등 인기 관광지는 입장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 시스템을 활용하면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명 맛집은 대기 시간이 1시간 이상일 수 있으므로 네이버 예약,
카카오 예약 등의 앱을 통해 미리 확보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예산은 유동성 있게, 할인 쿠폰 적극 활용
7월 제주도는 물가가 평소보다 다소 높은 시기입니다.
예산은 식비, 교통비, 입장료 등을 고려해 넉넉히 잡는 것이 좋습니다.
관광지 할인 쿠폰이나 패키지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미리 확인해
예상보다 20% 이상 경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항목 평균 비용 (1인 기준)
식비 | 1일 약 25,000원 |
교통비 (렌터카) | 1일 약 40,000~70,000원 |
숙박비 | 1박 60,000~150,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