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다와 단풍의 감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강릉 여행, 어떻게 떠나볼까요?
강릉은 사계절 모두 매력적인 도시지만, 가을에는 유독 낭만적인 풍경이 펼쳐집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울긋불긋한 단풍이 어우러져 특별한 감성을 더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바다와 단풍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릉 가을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알차게 하루 또는 1박 2일 코스로 구성할 수 있도록 동선을 고려해 정리했으니 참고해보세요.
🚆 아침에 출발해 저녁에 돌아오는 강릉 당일치기 여행!
일출, 커피, 단풍, 바다까지… 하루 안에 꽉 채운 강릉 스냅!
놓치기 아까운 순간들을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세요.
📍 강릉 현지인이 알려주는 진짜 추천 스팟!
관광지만 돌기엔 아쉬운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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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해변에서 가을 아침 시작하기
정동진은 동해안에서 가장 유명한 일출 명소 중 하나입니다.
해 뜨기 전부터 붉게 물드는 하늘과 잔잔한 파도 소리는
가을의 시작을 부드럽게 열어줍니다. 해변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가을 바다 특유의 청명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바다 열차 타고 안목해변까지 감성 여행
정동진역에서 출발하는 바다열차는 가을 여행의 낭만을 더해줍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에메랄드빛 동해와 붉게 물든 해안 숲이 어우러져
마치 액자 속 풍경을 달리는 기분입니다. 종착지는 커피향 가득한
안목해변, 이곳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강릉솔향수목원에서 단풍 산책
안목해변에서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솔향수목원은
단풍으로 가득한 힐링 명소입니다. 이른 오후 시간대에 방문하면
햇살에 반짝이는 단풍잎이 더욱 아름답게 빛납니다. 조용하고
깨끗한 숲길이 이어져 있어 산책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경포호와 경포대, 호수 위 단풍 그림자 감상
경포호는 가을이면 호수 위에 단풍이 비치는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경포대 누각에 올라 바라보는 풍경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 같아
많은 사진가들의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호수 둘레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 이번 가을, 당신만의 강릉을 만나보세요 🍂
바다와 단풍, 커피 향기까지 한 번에 담아낼 수 있는 도시
지금 떠나면 늦지 않습니다. 강릉이 가을빛으로 물들고 있어요.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에서 문화와 단풍을 동시에
문학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허균·허난설헌 공원은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들며 산책하기 좋은 명소입니다.
특히 조선시대 문인의 흔적을 따라가는 길은 조용하고 차분한
가을의 정서를 더해줍니다.
강릉중앙시장 먹거리 투어
여행의 마무리는 강릉중앙시장에서의 먹거리 투어입니다.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오징어순대, 감자옹심이,
초당두부 요리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시장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지역의 따뜻한 인심도 느껴보세요.
강릉 가을 여행 일정표 예시
06:00~08:00 | 정동진해변 | 일출 감상 및 산책 |
08:30~10:00 | 바다열차 이동 | 해안 풍경 감상 |
10:00~11:30 | 안목해변 | 커피 한 잔 여유 |
12:00~13:30 | 솔향수목원 | 단풍 숲 산책 |
14:00~15:30 | 경포호 & 경포대 | 호수 풍경 감상 |
16:00~17:00 | 허균 기념공원 | 문화유산 탐방 및 단풍 |
17:30~19:00 | 중앙시장 | 저녁 식사 및 기념품 쇼핑 |
강릉 가을여행 팁

교통 | KTX이용 시 강릉역 기준 차량 렌트 추천 |
복장 | 아침저녁 쌀쌀하므로 얇은 외투 필수 |
사진 | 단풍 포인트는 오전~이른 오후가 적기 |